밤중 수유 시간, 언제까지 해야 할까? 초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현실 가이드!

신생아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는 바로 밤중 수유입니다. 

 

이러한 밤중 수유를 조금 더 수월하게 끊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가이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밤중 수유 시간이 언제까지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는지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밤중 수유 시간, 언제까지 해야 할까?
• 밤중 수유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
• 밤중 수유를 갑자기 끊으면 안되는 이유!

 

 

 

밤중 수유 시간, 언제까지 해야 할까?

 

 

밤중 수유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생후 4~6개월 사이에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아기 연령 평균 밤중 수유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후0~2개월 : 신생아는 위 크기가 작고 빠르게 소화되므로 3~4시간마다 수유가 필요합니다.

 

✔ 생후 3~4개월 : 한 번에 먹는 양이 늘어나면서 밤중 수유 간격이 점점 길어집니다.

 

✔ 생후 5~6개월 : 일부 아기들은 밤중 수유 없이도 6~8시간 연속 수면이 가능해집니다.

 

✔ 생후 7개월 이후 : 대부분의 건강한 아기들은 밤중 수유 없이 밤새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기가 똑같은 패턴을 따르는 것은 아니므로 아기의 신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중 수유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

 

배고픔이 아닌 '습관적'깨는 것인지 확인하기

아기가 새벽마다 깨는 이유가 진짜 배가 고파서인지, 그냥 습관적으로 깨는 것인지 구별해야 합니다.

 

배고픈경우는 아기가 손을 입에 가져가거나 입을 오물거리며 찾는 반응을 보입니다.

 

습관적인 경우는 배고픔 없이 깨서 울거나 칭얼대지만, 토닥이면 다시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동안 충분한 수유와 영양 섭취하기

낮 동안 수유량을 충분히 늘려주면 밤중에도 덜 깨게 됩니다.

 

낮에 3~4시간 간격으로 충분히 먹으면 밤중 수유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자기 전 수유량을 조금 더 늘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밤중 수유 대신 '토닥이기' 먼저 시도하기

아기가 깨면 바로 수유하지 말고, 등을 토닥이며 다시 재우는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도록 합니다.

 

만약 몇 분 후에도 계속 울면, 그때 수유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밤중 수유 간격을 점진적으로 늘리기

갑자기 수유를 끊지 말고, 수유 간격을 10~20분씩 천천히 늘려보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매일 새벽 2시에 깨서 먹는다면, 2시 10분에서 2시 20분으로 점진적으로 시간을 늦춰보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루틴을 만들어주기

수면 루틴을 만들어 아기가 밤중에도 깊이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뜻한 목욕 → 마사지 → 조용한 환경에서 수유 → 재우기  패턴을  유지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밤중 수유를 갑자기 끊으면 안 되는 이유!

 

 

밤중 수유를 너무 빨리 끊으면 아기가 배고픔을 느껴 수면 패턴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 위 크기가 작은 아기들은 4~6개월 이전에 밤중 수유가 꼭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항상 체크하면서 밤중 수유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수유를 끊지 말고, 아기의 신호를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밤중 수유를 서서히 줄이면서 아기가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