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대변, 하루 몇 번이 정상일까? 불안한 부모님을 위한 확실한 가이드!

"우리 아기, 하루에 몇 번이나 응가를 해야 정상일까요?"

 

기저귀를 갈 때마다 대변 색깔, 냄새, 횟수를 확인하게 되는 건 모든 초보 부모의 공통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후 시기별 신생아의 정상적인 대변 횟수와 함께, 주의해야 할 배변 신호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생후 시기별 대변 횟수, 이게 정상입니다!
• 병원에 가야 할 대변 신호는?
• 부모님을 위한 안심 체크리스트

 

 

 

생후 시기별 대변 횟수, 이게 정상입니다!

 

 

생후 1~7일 (이행변 시기)

횟수: 하루 3~5회 이상

 

특징: 처음에는 검고 끈적한 ‘이행변(태변)’이 나와요. 점차 색이 옅어지며 갈색~노란색으로 바뀝니다.

 

주의: 생후 48시간 이내에 첫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후 1~4주

모유수유 아기: 하루 3~10회까지도 정상

 

분유수유 아기: 하루 1~4회 정도

 

특징: 노란색 또는 연갈색, 묽은 대변이 대부분. 잔여물이 많은 물설사처럼 보여도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1개월 이후

변화: 대변 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아기는 며칠에 한 번만 싸는 경우도 있지만, 배가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정상 여부: 아기가 잘 먹고, 잘 자고, 복부가 부드럽다면 대변 횟수가 줄어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병원에 가야 할 대변 신호는?

 

일반적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대변이 ‘정상’에 포함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꼭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 대변에 피가 섞여 있음

 

✔녹색+거품 많은 대변이 지속됨

 

✔구토.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부모님을 위한 안심 체크리스트

✔ 하루 한 번 이상 기저귀에 대변 흔적이 있다면 대부분 정상입니다.

✔ 묽어도 아기가 잘 먹고 기분이 좋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하루하루 기록을 해두면 변화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TIP : 하루 수유 횟수와 배변 횟수를 메모해 두도록 합니다.

 

나중에 병원에서 설명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