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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대변은 대부분 묽은 편이라 설사인지 아닌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상 범위와 설사의 신호를 알고 나면 걱정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상 대변과 설사의 차이, 주의해야 할 증상, 그리고 대처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신생아 대변은 원래 묽다?
신생아 특히 모유 수유 아기는 물처럼 묽은 대변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그게 꼭 ‘설사’는 아닙니다.정상 대변
✔ 색 : 노란색, 연갈색, 초록빛 가능
✔ 냄새 : 약간 시큼하거나 거의 없음
✔ 형태 : 알갱이 섞인 묽은 변
✔ 횟수 : 3~10회도 가능 (모유 기중)
✔ 기분 : 아기 표정 좋고 잘 먹음
설사 의심
✔ 색 : 회색, 연녹색, 점액 섞임, 물처럼 흐름
✔ 냄새 : 강한 악취, 비린내
✔ 형태 : 완전히 액체 상태
✔ 횟수 : 갑자기 잦아지고, 10회 이상 지속됨
✔ 기분 : 칭얼거림, 식욕저하, 복통 증상 동반
이런 경우는 ‘설사’일 수 있어요
✔ 하루 10회 이상 묽은 변 + 갑작스러운 증가
✔ 기저귀에 완전히 흘러내리는 물변
✔ 대변에 점액(끈적한 점액질), 피, 거품이 섞여 나올 때
✔ 아기가 울고, 먹는 양이 줄며, 배를 만지면 싫어할 때
✔ 발열, 구토가 동반될 때
→ 이런 경우엔 감염성 장염이나 식이 알레르기, 유당불내증일 수 있으니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할 수 있는 대처법
✔ 배변 횟수와 형태를 기록해 둡니다. (사진까지 가능하다면 더 좋습니다.)
✔ 탈수 증상 체크 – 입술이 마르거나, 기저귀가 6시간 이상 젖지 않으면 병원으로!
✔ 분유 아기라면 한시적으로 분유 종류를 바꾸는 것도 방법 (의사 상담 후)
✔ 기저귀 발진 예방 – 설사가 반복되면 피부도 민감해지므로 자주 갈고 바람 쐬기
정상 범위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경우
✔ 초록색 묽은 변: 과잉 수유나 철분 섭취 후 자주 나타납니다.
✔ 기름막처럼 번들거리는 변: 모유 속 지방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일시적 잦은 변: 예방접종 후, 환경 변화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단기적이라면 대개 자연 회복돼요. 아기의 전반적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신생아의 대변은 하루에도 여러 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기의 응가가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때는 “횟수 변화” + “기분 변화” + “동반 증상”
이 세 가지를 함께 고려해 정확하게 판단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육아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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