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아기의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인 신생아 황달입니다.
그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신생아 황달의 원인, 증상, 관리법, 그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신생아 황달의 원인
황달은 혈액 속의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분해되지 않고 쌓이면서 발생하는데,
아기는 태어나면서 적혈구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빌리루빈이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주요 원인:
✔ 생리적 황달(정상적인 황달) → 신생아의 50~60%에서 발생, 생후 2~3일경 시작해 1~2주 내에 사라짐
✔ 모유 황달 → 모유 속 특정 성분이 빌리루빈 배출을 지연시켜 발생 (하지만 모유 수유는 계속해도 괜찮습니다!)
✔ 미숙아 황달 → 미숙아는 간 기능이 더 미성숙해서 황달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음
✔ 병적 황달(위험한 황달) → 감염, 간 질환, 혈액형 부적합 등으로 인해 빌리루빈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경우📌 대부분의 황달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병적 황달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황달 증상 체크하기로 병원진료 필요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황달 증상 체크하기
황달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밝은 곳에서 아기의 피부와 눈 흰자를 관찰해 봅니다.
🔹 일반적인 황달 증상
✔ 얼굴과 목 정도로 노란빛이 퍼짐
✔ 기저귀를 확인했을 때 대변이 옅은 노란색🔸 병원 진료가 필요한 증상
🚨 출생 당일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
🚨 황달이 얼굴뿐만 아니라 배, 다리까지 심하게 퍼지는 경우
🚨 생후 2주 이후에도 황달이 지속되는 경우
🚨 아기가 축 처지거나, 수유를 잘 못하거나, 보채는 경우
🚨 대변이 너무 옅거나 회색빛을 띠는 경우 (담즙 정체 의심)💡 황달이 심한 경우 뇌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신생아 황달,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수유를 충분히 하기
✔ 모유 수유: 하루 8~12회 이상 충분히 수유하기
✔ 분유 수유: 신생아 체중에 맞춰 적절한 양을 수유하기
✔ 수유량이 부족하면 빌리루빈이 몸에서 배출되지 않아 황달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2️⃣ 햇볕 쬐어주기
✔ 아침 9~10시, 오후 4~5시경 5~10분 정도 햇빛 쬐기
✔ 직접 햇빛이 너무 강하면 창문을 통해 자연광을 쐬어 줍니다.3️⃣ 기저귀 색상 체크하기
✔ 진한 노란색 소변이 정상이며, 대변도 황달이 나아질수록 진해집니다.
✔ 회색빛 또는 흰색 변은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황달은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기의 건강을 위해 황달 증상을 잘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소아과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육아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분수토, 정상일까? 걱정되는 부모님을 위한 완벽 가이드! (0) 2025.02.27 신생아 기저귀 발진 , 예방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0) 2025.02.26 신생아 배앓이 젖병 비교 추천 (TOP5) (0) 2025.02.22 신생아 배앓이 젖병 선택 가이드(고르는 꿀팁!) (0) 2025.02.20 신생아 배앓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배앓이 원인& 효과적인 대처법 (0) 2025.02.18 아기 열 38도, 괜찮을까? 열 내리는 방법 및 병원 가야 할 기준 정리 (0) 2025.02.16 신생아 딸꾹질, 괜찮을까? 원인과 멈추는 방법 총정리 (0) 2025.02.11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예방하는 수면 환경 8가지 필수 체크 (0) 2025.02.07